DATA

당신의 참된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 합니다.

자료실

MAUMPULGY
  • 정신분석의 내용들
CUSTOMER CENTER
TEL031-782-5195

- 월 ~ 금 : 오전 9시 ~ 오후 9시
- 토요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 email : jiyueun@naver.com

정신분석의 내용들

DATA
제목 영재(Prodigy), 그리고 자기애적 상처들






영재-즉 조숙한 “천재”-는 자신들이 특별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을 아주 조금밖에 얻지 못한다. 이것이 아이를 좌절시키고 아이들을 더욱더 공격적이게 하고 타고난 자질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몰아부치게 된다.
 
정신분석학자 카렌 호나이가 지적하였듯이, 아이-영재는 탈인격화(dehumanized)되고 도구로서 다루어진다. 이 아이의 부모는 아이의 진정한 모습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자신들이 바라는 모습으로 되어주기를 바라며 자신들의 꿈과 좌절된 소망이 실현시키기 위해서 아이를 사랑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의 불만족스러운 삶을 담는 그릇이나 도구, 혹은 부모의 실패를 성공으로, 굴욕을 승리로, 좌절을 행복으로 바꾸는 마법의 붓이 된다.
 
아이는 현실을 무시하고 부모의 환상의 공간에 들어오도록 교육받는다. 이런 불행한 아이는 자신이 전지전능하며, 완벽하며, 뛰어나고, 많은 찬사와 특별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느끼게 된다.

고통스러운 현실에 부딪혀가며 연마되어가는 기능들- 공감, 연민, 능력과 한계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 자신과 타인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 인격적인 경계선들, 팀워크, 사회적 스킬들, 인내와 목표지향성, 그리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만족을 지연시키는 능력들-이 다같이 결핍되게 된다.

어른이 된 아이는 자신의 기술과 교육에 투자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천부적인 천재성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확신한다. 그는 자신이 행하는 행동때문이 아닌 단지 존재만으로도 그러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마치 태어날때부터 그 출생과 혈연에 의해서 주어지는 귀족의 자리와도 같다).

다른 말로, 그는 능력주의가 아닌 귀족주의자이다. 줄여 말하자면: 타고난 나르시시스트이다.
 
모든 조숙한 영재들이 기량이 미달되고 성미가 고약한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사회와 그들의 직업세계에서 높은 지명도와 훌륭한 지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심지어 이런 경우에도, 그들이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느끼는 것과 그들이 얻게되는 것들 사이에는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자기애적인 영재들은 그들이 이룬 성취의 정도와 그 중요성을 종종 오판하고, 결과적으로, 자신들 스스로를 특별한 권리, 특전, 특권들을 가질만한 자격이 있다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잘못 판단하였다는 것을 알게되면, 그들은 절망하고 분노한다.
 
거기에 더해서, 사람들은 영재들을 시기한다. 천재의 존재로 인해서 사람들은 자신의 평범함, 창조성의 부족, 너무나도 틀에 박힌 전형적인 자신들의 존재를 계속 확인받게 된다.
자연적으로, 사람들은 천재를 “자기들 수준으로 내려 놓고” 그리고 “자기들 기준에 맞게 재단”하려고 노력한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의 오만함과 위압적인 태도는 그들의 관계를 더욱더 긴장시킬 뿐이다.

어떤 측면에서, 영재들은 단지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재능을 덜 가지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자기애적 상처를 주게 된다,

이것은 악순환을 만든다. 사람들을 우쭐거리고 거만한 천재들을 해치고 손해입히려고 하고, 천재는 방어적이고, 공격적이게 되고 그리고 혼자가 된다. 이렇게 하여 그는 더욱더 깊은 불쾌감을 가지게 하고 더욱더 철저하게 분노하게 한다.


상처입고 다친 채로, 그는 거대함/웅장함과 복수의 환상 속으로 다시 철수한다. 그리고 악순환은 다시 한 바퀴를 돌게 된다.




By Sam Vaknin, Phd